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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연기 1등 고아성 "홍상수 감독 때문에 담배 40번"

등록 2026.06.22 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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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1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도시여자대피소'에는 배우 고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도시여자대피소' 화면 캡처) 2026.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1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도시여자대피소'에는 배우 고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도시여자대피소' 화면 캡처) 2026.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고아성이 '흡연 연기 1등' 수식어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도시여자대피소'에는 고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아성은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 선보인 자연스러운 흡연 연기로 주목받았다고 소개됐다.

엄지윤은 "애연가들이 봤을 때 (고아성이) '진짜 담배를 맛있게 피운다'고 한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고아성은 "사실 오해가 있다. (흡연 연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

그는 "홍상수 감독님이 테이크를 너무 많이 간다"며 "한 40번 정도 했다. 담뱃불을 40번 피운 것"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짜 맛있게 피우는 장면이 절대 아니었는데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엄지윤은 "40번 담배? 머리가 핑핑 돌았을 것 같다"며 깜짝 놀랐다.

고아성은 "'대한민국 흡연 연기 1등'이라는 글이 있어 눌러보니 저더라. 2등이 류승범씨"라고 말했다.

엄지윤이 "1등이면 의미가 있지 않냐"고 하자 고아성은 "흡연 연기를 거기서만 한 게 아니다. '한국이 싫어서' '이두나!'에서도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 장면이 유명해진 뒤에는 다른 작품에서 흡연 장면을 찍을 때마다 이전의 나를 넘어야 한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아무에게도 1등을 뺏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외에도 고아성은 달라진 가치관도 털어놨다. 그는 "학생 때는 모두와 친하게 지내고 싶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지금은 누군가가 나를 싫어하더라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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