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지원…경남도 등 24개 기관, 협의체 출범
유학생 유치부터 정주까지 전 주기 지원방안 논의
NH농협은행·BNK경남은행, 유학생 금융 편의 확대
![[창원=뉴시스] 23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경남 외국인 유학생 지원 협의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6.06.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02168066_web.jpg?rnd=20260623154922)
[창원=뉴시스] 23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경남 외국인 유학생 지원 협의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6.06.23. [email protected]
협의체는 경남도와 외국인 유학생이 있는 도내 17개 대학,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경남앵커센터(구 경남RISE센터), 경남비자지원센터, 경남외국인주민지원센터,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등 총 24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부터 학업·생활 지원, 취업 연계, 지역 정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회의 참석자들은 협의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외국인 유학생이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신규 시책으로 외국인 유학생 금융서비스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도는 NH농협은행·BNK경남은행과 협업해 대학 인근 유학생 전담 영업점을 지정하고 외국인 등록증이 발급되기 전에도 여권을 활용해 통장과 카드를 개설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내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 4월 수립한 '외국인 유학생 종합지원계획'을 바탕으로 온라인 한국유학박람회 경남홍보관 운영, 외국인 유학생 국제특급우편 지원사업, 경남유학 홍보팜플렛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서포터즈 운영, 찾아가는 취업·비자 특강,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경남 정착지원 생활특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하정수 대학협력과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취업과 정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유학생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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