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명량, 달빛을 품다' 첫 행사, 감동의 어울림
등록 2026.06.29 10:35:24
전국서 150여명 참가 성황
울돌목, 강강술래 등 어우러져 야간관광 가능성 확인
![[진도=뉴시스]'명량, 달빛을 품다' 강강술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9/NISI20260629_0002172511_web.jpg?rnd=20260629103041)
[진도=뉴시스]'명량, 달빛을 품다' 강강술래.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관광 프로그램 '명량, 달빛을 품다'의 첫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진도군은 27일 울돌목 명량대첩지 이순신동상 광장에서 열린 '명량, 달빛을 품다'에 전국에서 150여 명이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명량, 달빛을 품다'는 진도의 비교우위 관광자원인 울돌목, 명량대첩, 충무공 이순신, 강강술래, 보름달을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한 체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명량해전을 배경으로 펼쳐진 '명량달빛예술단'의 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단은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역사 이야기를 진도아리랑, 대금 연주, 진도북놀이와 함께 풀어내며, 당시 울돌목에서 펼쳐졌던 치열한 해전의 긴장감과 승리의 감동을 예술적으로 재현했다.
공연에 이어 참가자 전원이 함께한 강강술래 체험은 세대를 뛰어넘어 손을 맞잡고 하나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초요기, '명량' LED 조형물, 대형 달 조형물(인공달 포토존),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명량의 역사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진도군에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명량, 달빛을 품다'를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보배 섬 진도의 야간관광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량, 달빛을 품다'는 올해 총 4회 운영되며, 앞으로 8월29일, 9월26일, 10월24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7시 울돌목 명량대첩지 이순신동상 광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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