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현대그린푸드에 저탄소 인증 축산물 첫 공급
생산할 때 온실가스 배출량 10% 이상 감축 축산물
현대그린푸드 운영 기업 단체급식 사업장에 공급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부터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기업 단체급식 사업장에 저탄소 인증 축산물(돼지고기)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2173404_web.jpg?rnd=20260630090351)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부터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기업 단체급식 사업장에 저탄소 인증 축산물(돼지고기)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6.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은 생산 과정에서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10% 이상 감축한 축산물이다. 기업이 별도의 설비 투자없이 식당 운영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급은 학교·군 등 공공급식 중심에서 민간 기업 급식 분야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처음 공급하는 사례다.
현대 그린푸드는 전국 600여 개 사업장에서 하루 평균 약 65만 식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저탄소 식단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장 대상으로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공급 사업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축산 현장의 탄소 감축 노력이 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가치소비 실천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현대그린푸드의 참여는 기업 급식 분야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업의 ESG 경영과 탄소감축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추진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축산 현장의 탄소감축 노력이 소비 시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저탄소 인증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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