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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첫 월드컵 직관 후 쓴소리…"결과도, 과정도 안 좋았다"

등록 2026.07.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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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태.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선태.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유튜버 김선태가 한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멕시코를 방문했지만 경기력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선태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드컵 응원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선태는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장거리 비행에 나섰다. 멕시코에 도착한 그는 "내 인생 첫 월드컵 경기"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장에 입성한 김선태는 선수들이 입장하는 통로 인근 좌석에 자리해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 직전 훈련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그는 "흥민이형이 여기 있다", "강인이형 컨디션이 너무 좋아 보인다", "현장에서 보니 선수들이 정말 다 잘한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하고 김선태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는 전반전 내내 답답한 표정을 하며 "전술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태는 "이강인을 아무도 안 도와준다"며 "공격 전개가 안 된다. 선수 개인 능력에만 맡기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전개가 안 되고 사이드로만 돌리는 느낌이다. 후반전을 기대해 보겠다"고 했다.

후반전에도 경기력이 나아지진 않았다. 한국이 결국 선제골까지 허용하자 김선태는 소리를 지르며 안타까워 했다. 마지막까지 응원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김선태는 숙소로 돌아와 경기에 대한 총평을 전했다. 그는 "전반이 끝났는데 경기가 너무 답답했다. '내가 잘못 알고 있나', '내 눈높이가 높아진 건가' 생각했다"며 "전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지만 계속 잘 안 풀리는 느낌이었다. 빌드업이 안 되고 공만 계속 돌리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아공이 개인기도 뛰어나고 전개도 빠르고 연계도 잘 됐다"며 "경기는 이길 수도 질 수도 있지만 결과도 안 좋고 과정도 안 좋은 것 같으니 더 화가 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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