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국힘 "민주당 횡포"…전반기 원구성 불참선언
등록 2026.07.08 12:27:29수정 2026.07.08 12:59:37
![[충주=뉴시스] 충주시의회 본회의.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02176412_web.jpg?rnd=20260702140411)
[충주=뉴시스] 충주시의회 본회의.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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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은 8일 공동 성명에서 "협치를 기대할 수 없는 독단적인 원구성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충주 시민의 권익과 충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수당의 횡포와 책임정치 부재 속에서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검증된 능력과 실력으로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겠다"며 "원구성은 독단적으로 흘러갔을지라도 의정 활동만큼은 실력으로 압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1~2일(제303회)에 이어 이날 제304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연 시의회는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 특별위원장 등을 뽑고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국민의힘 측이 전원 불참하면서 파행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김자운(2선·충주사) 의원을 부의장으로, 장준기(충주라) 의원을 의회운영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박장수(충주다) 의원이 맡았다.
앞서 민주당은 전반기 의장에 유영기(3선·충주라) 의원을, 행정문화위원장에 이두원(2선·충주나)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손상현(2선·충주마)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에 김영웅(충주가) 의원을 선출했다.
국민의힘 측은 민주당의 이 같은 단독 원구성을 "협치와 소통, 양보라는 의회 민주주의의 최소한의 미덕마저 저버린 채 다수당의 횡포"라고 비난하면서 "오만한 태도는 결국 시민들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9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한 충주시의원은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9명이다. 3선은 민주당 유 의장과 권정희(충주다) 의원, 국민의힘 최지원(충주나) 의원과 정용학(충주다) 의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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