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거창군 재정·정책 운영 'AI 종합평가 보고서'
등록 2026.07.09 10:13:35수정 2026.07.09 10:20:09
'함께하는 거창', 비교·분석 발표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시민단체 '함께하는 거창'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365' 공개자료를 기반으로 전국 82개 군을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분석한 '2024 거창군수 재정 및 정책 운영 10개 항목 AI 종합평가 보고서'를 9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재정건전성, 통합재정수지,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공무원 인건비 관리, 공공 자산 및 채권관리, 업무추진비 통제, 행사·축제 경비 관리, 주민 복지 정책 투자, 계약 공정성 등 지방정부의 재정 및 정책 운영을 대표하는 10개 핵심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365' 공개자료를 활용해 전국 82개 군을 동일한 기준과 산식으로 비교·분석하고, 전국순위에 따른 10분위 점수 체계를 적용했으며, 평가 결과 거창군은 10개 평가항목에서 총점 65점, 평균 6.5점을 기록해 종합등급 C(보통)로 평가됐다.
분야별로는 재정운영 5개 항목에서 평균 6.4점, 정책운영 5개 항목에서 평균 6.6점을 기록해 두 분야 모두 C(보통) 등급을 받았으며, 10개 평가항목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분야는 공무원 인건비 관리였다. 거창군은 이 분야에서 전국 공동 7위, 10분위 점수 10점으로 A(매우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재정건전성은 전국 17위로 8점, 업무추진비 통제는 전국 28위로 7점, 행사·축제 경비 관리는 전국 공동 20위로 8점, 주민 복지 정책 투자는 전국 28위로 7점을 기록해 각각 B(우수) 등급을 받았다.
재정자립도는 전국 50위로 5점, 재정자주도는 전국 34위로 6점, 공공 자산 및 채권관리는 전국 48위로 5점, 계약 공정성은 전국 41위로 6점을 기록해 C(보통) 등급으로 평가됐다.
반면 통합재정수지는 전국 62위, 3점으로 D(개선 필요) 등급을 받아 향후 재정 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함께하는 거창은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365' 등 공개된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AI 정책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군민과 공유해 투명한 지방행정 문화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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