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공사 도민감리단, 안전점검 완료…134건 조치
등록 2026.07.13 17:07:50
도로·철도·하천 등 공공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도입된 '경기도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이 본격적인 우기에 앞서 도내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도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이 총 22곳의 공공 건설공사 현장 가운데 우기 전 점검이 필요한 신축공사, 도로확포장공사, 수해상습지 개선공사 등 건축·도로·하천 분야 10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모두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결과 우기 전 공정관리 철저가 20건, 품질시험계획서 관리 부족 10건, 흙막이 안정성 검토 7건 등 총 179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으며, 이 가운데 134건은 조치가 완료됐으며, 나머지는 현장 여건을 고려해 조속히 조치가 진행되도록 조치했다.
도민감리단은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장 안전관리 상태를 비롯해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 설치, 콘크리트 등 시공품질, 계측기 설치 및 관리 등 위험 요소들을 공사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철저한 현장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도민감리단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설 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도민감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은 도와 소속 기관이 발주하는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안전 점검을 토목, 건축 등 외부 전문가가 직접 수행하는 제도로, 도로·철도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부실시공 방지, 품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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