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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UN 시장 조달실적 3억5천만 달러 …최근 10년래 최고

등록 2026.07.15 15:49:10

조달청, 2025년 유엔 조달통계 보고서 분석

전년 대비 14.2% 증가, 국가별 순위 25위→18위

[대전=뉴시스] 조달청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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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지난해 유엔(UN) 조달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UN 시장 수주액이 3억4600만달러로 최근 10년 사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조달청은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가 발표한 '2025년도 유엔 조달통계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의 유엔 조달실적이 전년 3억300만달러보다 14.2% 증가한 3억46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또 국가별 순위도 2024년 25위에서 지난해 18위로 뛰어올라 조달실적과 순위 모두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전체 유엔 조달시장 규모는 227억달러로 전년 대비 11.5% 감소해 최근 5년 사이 가장 작은 규모를 보였지만 우리나라는 의약품과 백신 품목에서 강점을 보이며 오히려 실적이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의약품·백신이 2억4000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식물·동물자재 5100만달러, 편집·디자인·그래픽 서비스 1300만달러, 공학연구서비스 700만달러, 의료기기 700만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조달청은 그간 외교부와 '공공조달수출상담회'를 통해 유엔 등 국제기구 조달담당관을 초청, 우리 기업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1대1 상담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와 함께 국제이주기구(IOM),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등 국내 유엔사무소와 조달 상위 납품기업이 참여하는 '유엔 조달시장 진출 협의체' 운영을 시작하는 등 체계적인 해외시장 개척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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