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경북 밤낮 없는 가마솥더위…포항 10일째 열대야

등록 2026.07.16 08:42:31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13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는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상대적으로 낮은 곳은 푸른색으로 나타난다. (열화상 카메라 촬영) 2026.07.1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13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는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상대적으로 낮은 곳은 푸른색으로 나타난다. (열화상 카메라 촬영) 2026.07.1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 지역에 밤사이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낮 동안에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났다.

포항은 10일째, 대구는 5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주요 지점의 밤 최저기온은 포항 26.1도, 대구 26.0도, 영덕 25.3도, 울진 25.3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의성, 포항, 경주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경북 지역과 울릉도·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대구와 포항, 경주, 영덕 등지에는 열대야주의보도 함께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치솟으면서 이날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이날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되거나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피로가 누적되면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