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광양시·항만공·포스코플로우 '북극항로 시대' 협약
등록 2026.07.16 11:58:58
민·관 협력체계 구축, 국제 에너지 물류 허브로 광양항 육성
![[광양=뉴시스] 16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중역회의실에서 북극항로 시대, 글로벌 물류 허브 항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 진행되고 있다. (사진=광양시 제공) 2026.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6/NISI20260716_0002188463_web.jpg?rnd=20260716115517)
[광양=뉴시스] 16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중역회의실에서 북극항로 시대, 글로벌 물류 허브 항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 진행되고 있다. (사진=광양시 제공) 2026.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가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글로벌 에너지 물류 허브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중역회의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YGPA, 포스코플로우와 '북극항로 시대, 글로벌 에너지 물류 허브 항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성현 광양시장, 최관호 YGPA 사장, 반돈호 포스코플로우 대표이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북극항로 상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광양항을 글로벌 에너지 물류 허브로 육성할 것을 약속했다.
4개 기관은 앞으로 ▲북극항로 상업화 기반 조성 ▲협업 과제 발굴 및 추진 ▲LNG 해상환적(벙커링) 허브 조성 ▲미래 에너지 물류 공급망 구축 ▲배후 물류망 연계 수출입 화물 확대 및 선·화주 유치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북극항로 시범 운항은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산업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와 벌크화물 시범 운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이 진행 중인 LNG 벙커링선 건조, LNG 탱크 2기 조성, 부두 건설 등 대규모 민간 투자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양시는 2027년 하반기부터 LNG 벙커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박성현 시장은 "LNG 벙커링 인센티브 지원과 D-1 정박지 규제 개선을 추진해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서 광양항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민간 투자를 유도하고 광양항을 북극항로 진출 거점 에너지 해상환적(STS)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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