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지방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 주도해야"
등록 2026.07.22 11:00:00
22·24일 시도지사와 일대일 예산 간담회
민선 9기 지역비전·국가성장전략 연계
지역 현안 듣고 2027년 예산안 반영 검토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3.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3/NISI20260713_0021361618_web.jpg?rnd=20260713085241)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3대 메가프로젝트와 5극3특 지원은 정부 부처 계획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지방정부가 지역별 핵심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획예산처는 22일 박 장관이 이날과 오는 24일 세종·서울청사에서 민선 9기 시도지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 재정운용 기조와 중점 투자 방향, 지역별 예산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수도권 쏠림이 심화될수록 국가 경쟁력이 약화되는 만큼 지역을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키우는 것은 단순한 균형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지역이 가진 산업·인재·입지의 강점을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결해야 할 대전환과 대도약의 시기"라며 "3대 메가프로젝트와 미래대응기금, 대규모 랜드마크 사업 등을 지역별 전략산업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에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모이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에 축적되는 성장의 선순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 장관은 "지역의 강점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기획해야 한다"며 지역별 전략산업과 연계한 핵심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는 지역별 현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박 장관과 각 시도지사가 일대일로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지방정부는 정부 중점 투자 방향과 연계한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제도적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지역의 예산 요구를 단순히 접수하고 반영 여부를 판단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지역 현장의 좋은 아이디어가 실제 추진 가능한 재정사업으로 거듭나도록 사업 내용과 추진 방식을 지방정부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획예산처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2027년 예산안과 주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1/29/NISI20260129_0002051835_web.jpg?rnd=20260129163144)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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