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인민은행, 7일 3개월물 역레포로 자금 100조원 공급
등록 2026.09.06 23:48:56
만기도래 물량과 동일 규모로 유동성 풀어
![[올댓차이나] 인민은행, 7일 3개월물 역레포로 자금 100조원 공급](https://img1.newsis.com/2022/09/16/NISI20220916_0019254098_web.jpg?rnd=2022091614315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人民銀行)은 7일 5000억 위안(약 100조5900억원) 규모 3개월물 매입형 역환매조건부채권(매입형 역레포) 거래를 실시한다.
경제통은 6일 인민은행 발표를 인용, 은행권에서 유통하는 유동성을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고정 물량·금리 입찰과 복수 가격 낙찰 방식으로 5000억 위안 규모 매입형 역레포 공개시장 조작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입형 역레포 거래 기간은 89일이며 만기일이 2026년 12월5일이다. 만기일은 공휴일과 겹칠 경우 다음 영업일로 늦춘다.
이번 거래 규모는 7일 만기가 돌아오는 3개월물 매입형 역레포 5000억 위안과 같다. 따라서 인민은행은 만기도래 물량만큼 새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유동성 규모를 유지한다.
매입형 역레포는 인민은행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채권을 사들이면서 자금을 공급한 뒤 약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되파는 방식의 공개시장 조작이다.
신규 거래 규모와 만기 도래 규모가 같으면 금융시장에 공급되는 유동성의 순증감은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에 대규모 매입형 역레포 실시는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금융시장에 필요한 자금 공급을 유지하면서도 과도한 유동성 확대는 피하려는 인민은행의 신중한 통화정책 운용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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