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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범죄 사전 예방"…빗썸, '영상통화 본인확인' 도입

등록 2026.07.23 14:47:08

"고령층 범죄 사전 예방"…빗썸, '영상통화 본인확인' 도입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빗썸이 80대 이상 초고령층을 대상으로 영상통화를 활용한 본인확인 절차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융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면서 고령층을 타깃으로 한 명의도용, 계정대여, 가상자산 투자사기 등 금융범죄 위험이 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 경험이 적은 초고령층의 경우 제3자에 의해 계정이 개설되거나 악용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보다 세심한 고객 보호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빗썸은 기존 고객확인 절차에 추가로 지난 4월 1일부터 80대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영상통화를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80대 이상 회원의 경우 신규 회원가입 또는 기존 회원에 대한 주기적인 고객확인 직후 고객센터와의 영상통화를 통해 본인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게 된다.

영상통화 결과 본인의 계정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즉시 로그인이 차단된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고령층을 노린 금융 범죄 위험을 예방하고 회원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한 안전장치"라며 "금융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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