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 커진 전남광주특별시의회…대외협력 기능 강화
등록 2026.07.26 08:14:06
경기도의회·서울시의회 이어 3번째 규모
대외협력TF 신설, 원내 대표·대변인 보좌
다양·다층적 민원·갈등 해소 의회가 앞장
![[전남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남악청사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대중 통합특별시교육감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특별시의회 제공) 2026.07.13 photo@newsis.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3/NISI20260713_0002185170_web.jpg?rnd=20260713134102)
[전남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남악청사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대중 통합특별시교육감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특별시의회 제공) 2026.07.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격상된 위상을 대외협력 업무를 강화한다.
26일 전남광주특별시의회에 따르면 기존 전남도의회와 광주시의회가 통합해 지난 1일 통합특별시의회가 출범하면서 의원 수는 물론 조직도 방대해졌다.
의원 수는 기존 전남 61명, 광주 23명에서 총 91명으로 늘어났으며, 의회사무처 직원도 기존 전남 144명, 광주 92명에서 총 237명이 됐다.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석 수는 경기도의회 167석, 서울시의회 118석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상임위원회는 11개로 전남청사에 7개, 광주청사에 4개를 배치했다.
특별시의회는 달라진 위상에 맞게 대외협력 업무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의장 비서실에 대외협력TF팀을 신설했으며, 5급 팀장을 외부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대외협력TF팀은 의회 원내대표와 대변인을 보좌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시민사회, 대언론, 정당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갈등 중재, 현안 해결에도 머리를 맞댄다. 의회 부대변인은 광주청사에서 정무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청사의 기존 본회의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한다. 전체 의원 간담회나 각종 현안에 대한 시민공청회 등 현대판 '아고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형곤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서 다양하고 다층적인 민원과 갈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회의 대외협력 기능을 강화해 특별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치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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