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2분기 영업이익 183억…전년비 41.7%↑
등록 2026.07.27 15:47:45수정 2026.07.27 16:03:03
매출 1085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 달성
![[서울=뉴시스] 에스티팜 반월 전경 (사진=에스티팜 제공)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01901864_web.jpg?rnd=20250724142656)
[서울=뉴시스] 에스티팜 반월 전경 (사진=에스티팜 제공) 2025.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에스티팜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085억원, 영업이익 183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8.9%, 41.7%, 145.0% 증가한 수치다.
원료의약품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이하 올리고)와 저분자의약품 사업부에서의 상업화 품목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공정기간 장기간 소요된 특정 품목의 고정비가 일시에 반영돼 매출원가율이 증가했으나, 일시적인 영향에 그쳤다.
올리고 매출은 전년 대비 83% 성장한 796억원, 상업 프로젝트로부터 발생한 매출은 497억원으로 집계됐다. 제2올리고동 가동 이후 총 13개의 신규 프로젝트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신규 프로젝트 수주는 총 8건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7건 이상의 추가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말 기준 올리고 수주잔고는 약 3억 달러(한화 약 4403억원)이며, 상업화 프로젝트는 수주잔고의 약 80% 수준을 차지한다.
저분자의약품 매출은 전년 대비 199% 성장한 175억원으로, 2건의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ADC(항체-약물접합체)용 링커 매출은 20억원으로, 지난 3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5000만 달러(약 734억원)에 달한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등 매출은 1억원을 기록했으며, CRO(임상시험수탁) 등 자회사 매출은 전년 대비 4.4% 성장한 88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에스티팜은 최초로 올리고 치료제의 핵심 전달 기술인 콘쥬게이션(Conjugation) 수주를 받으면서 고난이도 합성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상업화 매출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2올리고동 대형라인 본격 가동 등으로 매출총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신약개발의 경우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치료제인 ‘STP-0404’(Pirmitegravir) 임상2상 탑라인 결과를 수령해 오는 10월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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