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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 11월 개막…역대 최대 35개 프로그램

등록 2026.07.29 12:00:00

AI·양자컴퓨팅 등 미래 금융기술 한자리에

투자유치·채용상담·재테크까지…참가기업 모집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이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29일 '다음 금융은 이미 시작됐다(Beyond Finance, Into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등 미래 금융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핀테크 기업의 투자 유치와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정책과 핀테크 스케일업·보안, 재테크·취업 지원 등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3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20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AI 등 혁신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핀테크 동향을 공유하고 투자와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다. 지난해에는 1만2692명이 방문하고 128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올해는 기존 협력기관에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 디지털융합산업협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글로벌금융기술네트워크(GFTN) 등 신규 기관이 참여한다.

개막일에는 투자 업무협약(MOU) 체결식과 글로벌 금융정책 및 미래 금융기술을 주제로 한 고위급 토론 등이 열린다.

이 밖에도 글로벌금융기술네트워크(GFTN)가 주관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싱가포르 통화청(MAS) 초대 핀테크 최고책임자를 지낸 솝넵두 모한티가 이끄는 GFTN은 글로벌 금융혁신과 AI 거버넌스, 크로스보더 결제 인프라의 미래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핀테크 기업과 투자자, 금융회사를 연결하는 투자·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된다. 우수 핀테크 기업을 금융권에 소개하는 '테크파인더 쇼케이스', 핀테크 혁신펀드 운용사의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리버스 IR', 투자 밋업 등이 진행된다. AI·디지털자산·양자컴퓨팅·금융보안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함께 마련된다.

마지막 날에는 일반 국민과 청년층을 위한 재테크·취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디지털자산 투자와 자산관리, AI 활용법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빅테크·핀테크 기업 채용 상담, AI 투자성향 분석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관은 핀테크관, 금융관, 협력관, 글로벌관 등 4개로 구성된다. 참가기업 모집 규모는 지난해보다 약 20% 확대되며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블록체인, 딥페이크 탐지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

글로벌관에서는 국가별 핀테크 파빌리온을 운영해 해외 핀테크·기술기업의 참여를 확대한다. 오픈 스테이지와 비즈니스 밋업 등 참가기업 홍보·투자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금융위는 오는 30일부터 전시관 참가기업 신청을 받는다. 다음 달 3일부터는 제9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 접수도 시작한다. 박람회 관람은 무료이며 10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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