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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민관 협의체 'AIDC 얼라이언스' 참여

등록 2026.07.29 16:34:39

GPU 인프라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공지능(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씨이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민관 협의체 'AIDC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DC 얼라이언스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를 국가전략산업 및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산·학·연이 함께 구축한 협의체다. 전력, 부지, 금융 등 AIDC 구축 관련 현안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과기정통부는 올해 하반기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총 18.4GW 규모의 AIDC를 구축하고 누적 투자 규모를 1000조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국산 AI 반도체(NPU)와 클라우드 플랫폼, 전력·냉각 솔루션, 운영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풀스택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AI 데이터센터는 수천~수만 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 운영하는 고성능컴퓨팅(HPC) 클러스터 형태로 고도화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베라루빈(Vera Rubin)' 세대부터는 레퍼런스 아키텍처(RA) 준수와 랙 단위 통합 시스템 구현이 핵심 요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씨이랩은 10년간 축적한 GPU 시스템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엔비디아(NVIDIA) 소프트웨어 부문 최고 등급인 '엘리트(Elite)' 파트너 자격을 바탕으로 클러스터 설계, RA 준수 구축, 성능 검증, 운영 소프트웨어 공급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프로페셔널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구축 이후 운영 단계에서는 회사 대표 솔루션인 '아스트라고(AstraGo)'를 통해 쿠버네티스 기반 GPU 스케줄링, GPU 자동 분할, 멀티노드 분산 학습을 지원하여 유휴 GPU 자원의 활용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채정환 씨이랩 대표는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구축과 운영을 아우르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제공하고 국내 AI 인프라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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