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홈플러스 경영책임자 DIP 우선 변제 적절치 않아"
등록 2026.07.29 17:30:45
금융당국,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억원(왼쪽)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7.29.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21380958_web.jpg?rnd=20260729110442)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억원(왼쪽)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홈플러스 전자단기사채 피해자보다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이 투입한 긴급운영자금(DIP)이 우선 변제되는 상황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홈플러스 채권 변제 순위와 관련해 "경영상의 책임을 진 자의 DIP를 공익채권으로 분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해석론상에 문제가 있다면 입법적으로 시정될 필요가 있다는 게 금감원 입장"이라고 말했다.
메리츠금융은 지난 16일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을 조건으로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2000억원 규모 DIP 대출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현행법상 회생절차 개시 후 채무자의 업무와 재산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DIP는 공익채권으로 분류돼 최우선 변제 대상이 된다.
이 원장은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말씀드리겠다"며 "MBK 측은 (우선 변제권을) 포기한다고 했고, 메리츠 측은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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