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뛰면 의미 적어"…이지현이 강조한 인터벌 러닝, 뭐가 다를까
등록 2026.08.03 00:01:00
![[서울=뉴시스]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이지현 유튜브 캡처)2026.08.02.](https://img1.newsis.com/2026/08/02/NISI20260802_0002202093_web.jpg?rnd=20260802104247)
[서울=뉴시스]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이지현 유튜브 캡처)2026.08.02.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42)이 강약을 반복하는 인터벌 러닝의 효과를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이지현의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이지현은 러닝을 준비하며 "그냥 러닝만 하면 의미가 적고, 인터벌을 해야 심장 강화와 폐활량이 훨씬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천천히 워밍업하다가 3km부터는 인터벌로 뛰자"며 곧바로 인터벌 러닝에 나섰다. 이지현은 마라톤을 계기로 러닝을 시작한 뒤 꾸준히 관련 영상을 올리고 있다.
이지현은 마라톤을 시작한 계기도 밝혔다. 그는 방송인 션을 언급하며 "션 선배님을 굉장히 동경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하면서 좋은 일에도 참여하고 싶었고, 제 건강과 사회 기여를 함께 챙길 수 있다는 생각에 삶의 질이 더 높아질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국제학술지 '스포츠메디슨'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은 중간 강도로 꾸준히 하는 유산소 운동보다 최대산소섭취량을 더 크게 끌어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산소섭취량은 심폐지구력을 가늠하는 대표 지표다. 연구진은 인터벌 운동이 심장 박출량을 늘리고 근육의 산소 활용 능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인터벌 러닝은 체지방 감량에도 유리하다. 강도 높은 운동은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하고, 운동을 마친 뒤에도 산소 소비가 늘어나는 '운동 후 초과산소섭취(EPOC)' 효과를 낼 수 있어서다. 다만 심혈관질환이나 고혈압, 협심증 등 지병이 있다면 시작 전 의료진과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꾸준한 러닝이 체중부터 콜레스테롤까지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VU 대학병원 연구에서는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성인이 러닝을 꾸준히 했을 때 여러 건강 지표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년간 훈련한 경우 체중은 평균 3.3㎏, 체지방은 평균 2.7% 줄었다. 연구진은 피험자의 심박수는 낮아지고 최대산소섭취량은 늘어 유산소 능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중성지방 수치는 낮아지고 이른바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운동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 같은 효과가 더 커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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