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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역 폭염특보에 비상 1단계 발령 긴급 가동

등록 2026.08.02 13:57:48수정 2026.08.02 14:10:23

낮 12시 기준 천안·아산 등 12개 시·군 폭염경보, 3개 군 폭염주의보

현장대응·예찰 강화 및 지속 모니터링, 인명피해 우려 시 즉각 대응

[홍성=뉴시스] 충남도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도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도가 2일 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선제적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긴급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천안·아산·서산·당진·공주·계룡·논산·보령·부여·청양·태안·홍성 12개 시·군에는 폭염 경보, 나머지 금산·예산·서천 3개 군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지역별 최고 기온을 ▲천안(직산) 32.6도 ▲아산·공주(유구)·청양 33.3도 ▲서산 33도 ▲당진·금산 33.2도 ▲계룡 32.1도 ▲논산(연무) 32.9도 ▲보령 33.5도 ▲금산 32.2도 ▲부여(양화) 34.1도 ▲서천 32.5도 ▲예산 32.3도 ▲태안(옹도) 35.3도 ▲홍성(죽도) 34.4도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재 고령자와 1∼2인 가구, 건설·농업 등 야외 근로자를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 중이다.

도는 또 각 마을 단위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폭염 취약 주민 건강 상태와 안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도는 폭염 특보 상황 및 기온 변화 등을 지속 모니터링해 시·군 및 유관 기관과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인명 피해가 우려될 경우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는 "현재의 폭염은 도민 생명과 직결된 재난 상황"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자와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은 가장 더운 시간대 장시간 외부 활동을 금지하고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수분을 섭취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은 계룡·금산을 뺀 13개 시·군에 열대야 주의보도 내린 상태다.

지난달 31일 도 기준 도내 폭염으로 인한 공식적인 사망자 수는 1명(천안·81)이다.

축산피해는 267호 농가에서 돼지·닭 등 총 3만242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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