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안 가도 된다'…청송군보건의료원, 비뇨의학과 진료 개시
등록 2026.08.07 10:11:00
![[청송=뉴시스] 청송군보건의료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2/14/NISI20231214_0001437219_web.jpg?rnd=20231214123148)
[청송=뉴시스] 청송군보건의료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군보건의료원이 비뇨의학과 진료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지역 내 전문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비뇨의학과 진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진료는 매월 두 차례 토요일 진행되며, 이달에는 8일과 22일 문을 연다.
이번 진료 개설은 고령화에 따른 지역 의료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청송은 전체적으로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전립선 질환과 배뇨장애 등 비뇨기 관련 질환을 겪는 주민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전문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인근 도시 의료기관까지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컸다.
비뇨의학과 진료가 지역 안에서 가능해지면서 주민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검사와 상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에게는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변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역 의료 공백을 줄이는 공공의료 기반시설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거점 역할을 해왔다.
대형 병원이 부족한 지역 특성상 예방 진료와 만성질환 관리, 전문 진료 연계 기능을 수행하며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비뇨의학과 진료 신설은 군민들의 의료 편의 증진과 지역 필수의료 기반 강화에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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