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부품기업 '대일공업' 경주 산단 복귀…시와 506억 투자 MOU
등록 2026.08.10 15:07:21
내년까지 내남면 명계3산단에 베트남 생산라인 이전
시트 프레임 공장 신설, 50명 신규 고용

경북도·경주시·대일공업, 국내 복귀 투자 MOU
경북 경주시는 10일 대일공업과 506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문상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해외 진출 기업의 올해 경주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일공업은 내년 말까지 내남면 명계3 산업단지(1만9963㎡)에 시트용 스틸프레임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베트남 생산라인을 이전한다.
경주공장에 인력 50명을 신규 고용하고 제네시스 등 현대·기아차 주요 차종의 시트 프레임 부품을 생산한다. 완성차 업체의 친환경차 양산에 따른 물량 확대에 대비한다.
이 기업은 1987년에 설립, 충남 천안에 본사와 울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남부권 생산 거점의 다변화와 납품 시간 축소, 공급 안정성과 미래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경주시는 인허가와 행·재정적 지원 등으로 업체의 원활한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베트남 사업장을 경주로 이전한 대일공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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