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니아, 코스닥 '입성'…"후속 신약 개발 속도"
등록 2026.08.18 10:08:41
만성 신장질환 등 파이프라인 개발
![[서울=뉴시스] 혈관질환 항체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 인제니아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사진=인제니아테라퓨틱스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02214552_web.jpg?rnd=20260818095512)
[서울=뉴시스] 혈관질환 항체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 인제니아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사진=인제니아테라퓨틱스 제공) 2026.08.18. [email protected]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제니아는 지난 2018년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된 회사로,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IBS(기초과학연구원)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손상된 미세혈관을 복구하고 정상화하는 차세대 항체 신약을 개발해 왔다.
회사는 혈관 안정화 수용체인 'TIE2'를 직접 활성화하는 'TIE-body' 항체와 질병 유발 단백질 제거 기능을 더한 'LCIDEC' 플랫폼을 보유 중이다.
인제니아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할 계획이다. 가장 진척이 빠른 파이프라인은 만성 신장질환(CKD) 치료제 'IGT-303'으로 호주, 뉴질랜드, 한국에서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글로벌 기술이전을 목표로 임상 데이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 VEGF(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PD-1 이중항체 대비 효능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고형암 치료제 'IGT-532'의 임상 진입에도 속도를 내며 추가 기술이전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도 세웠다고 회사는 언급했다.
이 외에도 녹내장 치료제 'IGT-302'와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IGT-627' 등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하버드 의대 및 에모리 의대 등의 세계적 기관들과 연구 협력도 지속하며 파이프라인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상열 인제니아 대표는 "후속 파이프라인의 성과 창출에 주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며 "중장기 비전 달성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확대해 주주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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