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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랙 보디수트에 각선미 과시"…지젤, '10㎏' 빠진 진짜 이유 공개

등록 2026.08.18 00:03:00

[서울=뉴시스] 최근 에스파의 지젤은 SNS에 무대 뒤에서 찍은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 지젤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근 에스파의 지젤은 SNS에 무대 뒤에서 찍은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 지젤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그룹 에스파(aespa)의 지젤이 감탄을 자아내는 완벽한 비율을 팬심을 흔들었다.

지젤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BYEB4HELLO"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무대 뒤편에서 찍은 비하인드 컷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젤은 백스테이지의 철제 구조물을 배경으로 강렬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허리 부위가 과감하게 트인 올블랙 보디수트에 숏팬츠를 조합해 군살 하나 없는 슬림한 S라인을 가감 없이 부각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매끈한 다리 라인이었다. 한쪽은 블랙, 다른 한쪽은 화려한 화이트 패턴이 들어간 '반반 스타킹'과 광택감이 돌아가는 에나멜 앵클부츠를 매치해 길고 늘씬한 각선미를 한층 강조했다.

한편, 몰라보게 마른 체형으로 완벽한 피지컬을 선보인 지젤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진짜 이유를 고백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젤은 SNS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지난 7년간 약 10㎏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의도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으로 인해 가끔 배고픔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ADHD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이 같은 현상은 뇌의 신경생물학적 특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ADHD 환자들은 관심 있는 분야나 특정 활동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이른바 '과몰입' 상태에 빠지기 쉬운데, 이때 뇌는 피로감이나 허기짐 같은 기본적인 신체 내부 신호를 인지하는 '내수용 감각'이 현저히 둔화된다. 이로 인해 식사 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까맣게 잊은 채 시간을 보내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 치료 과정에서 복용하는 약물 역시 직접적인 체중 감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ADHD 치료에 주로 쓰이는 중추신경흥분제 계열의 약물은 뇌 내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수치를 높여 집중력을 향상하지만, 동시에 뇌의 식욕 중추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부작용을 동반한다. 이 때문에 약효가 유지되는 낮 시간대에는 음식을 보면 거부감이 들 정도로 식욕이 급격히 떨어져, 만성적인 영양 불균형이나 체중 감소로 이어지기 쉽다.

지젤은 떨어진 체력을 끌어올리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현재는 오히려 의식적으로 체중을 늘리려 노력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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