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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물 들어온다"…해경, 30분만에 60대 선장 구조

등록 2026.08.18 10:26:31

[인천=뉴시스] 지난 17일 구조동력보드를 이용해 좌초 선박 승선원을 구조하기 위해 이동 중인 인천해경 영흥파출소 경찰관. (사진=인천해경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지난 17일 구조동력보드를 이용해 좌초 선박 승선원을 구조하기 위해 이동 중인 인천해경 영흥파출소 경찰관. (사진=인천해경 제공) 2026.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11시24분께 옹진군 자월도 남방 0.2해리(0.37㎞) 해상에서 암초에 걸린 4.02t 어선 A호 선장 60대 B씨를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은 당시 홀로 조업 중이던 B씨로부터 "조업 중 강한 물살에 배가 밀려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를 받고 영흥파출소 해상팀과 경비함정 2척, 인천구조대 등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후 선박에 물이 차고 있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됐고, 자정 12시2분께 현장에 도착한 동력구조보트를 이용해 선장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B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호는 자월도 선착장으로 옮겨졌고 크레인을 이용해 육상으로 인양할 예정이다.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현철 영흥파출소장은 "대조기에는 강한 물살로 선박이 암초에 걸리거나 고립될 위험이 높다"며 "반드시 출항 전 기상과 물때를 사전에 확인하고, 수심이 얕은 곳이나 암초 등 주변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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