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소하천 3차원 홍수 예측 시스템, 전국 첫 구축"
등록 2026.08.18 11:01:26
80개 소하천에 디지털 트윈 적용…10월 용역 본격 착수
![[경기광주=뉴시스] 경기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3/NISI20251013_0001964402_web.jpg?rnd=20251013124737)
[경기광주=뉴시스] 경기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집중호우 때 소하천의 침수 위험 지역을 미리 파악해 주민 대피와 통행 제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재난 대응체계를 도입한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하천 단위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3차원 홍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소하천 80곳, 총연장 116㎞다.
현재 시는 사업에 필요한 총사업비 7억원을 전액 도비로 확보했으며, 지난 8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 편성을 마쳤다. 10월에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3차원 홍수 예측 시스템은 실제 소하천과 주변 지형을 가상공간에 구현하고 강우량과 강우 지속시간 등 다양한 조건을 적용해 홍수와 침수 상황을 미리 분석하는 방식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가상의 강우 조건에 따른 시간대별 유출량과 침수 진행 상황을 2차원(2D)·3차원(3D) 지도로 입체적으로 모의 실험할 수 있다.
특히 하천 수위가 높아진 뒤 현장을 확인하고 조치하는 기존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예상 강우량에 따른 침수 범위와 진행 상황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를 기상특보 발령 시 위험지역 주민 대피 안내와 도로 통행 제한 등 재난 대응에 활용해 현장 조치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관열 시장은 "디지털 트윈 기반 홍수 예측 시스템을 통해 기존 사후 조치 중심에서 벗어나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선제적 재난 예방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하천 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