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누수 감지'…안양시, 스마트 수도 원격검침 도입
등록 2026.08.18 14:35:45
시간대별 수돗물 사용량 분석…심야 이상 징후 시 즉시 문자 알림
2030년까지 원격검침 100% 확대…AI 기반 디지털 물 관리 가속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빅데이터 기반의 누수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진은 누수 의심 알림서비스 안내문. (사진=안양시 제공).2026.08.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02214943_web.jpg?rnd=20260818143132)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빅데이터 기반의 누수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진은 누수 의심 알림서비스 안내문. (사진=안양시 제공).2026.08.18.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빅데이터 기반의 누수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18일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시는 스마트 수도 원격검침 데이터를 분석해 누수가 의심되는 가구에 실시간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의 월 단위 수동 검침 방식은 누수가 발생해도 요금 고지서가 발급되는 다음 달에야 확인이 가능해 수돗물 낭비와 요금 분쟁이 잇따랐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시간대별 사용량을 실시간 분석해 심야 시간대(0시~6시) 사용량이 최근 7일 평균 대비 50% 이상 급증할 경우 즉시 이상 징후를 알아채는 방식이다.
현재 안양시의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보급률은 56.7%(전체 5만606전 중 2만8686전)로, 전국 지자체 평균을 웃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전 가구로 스마트 검침 인프라를 확대하고 딥러닝 기반 분석 기술도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지자체 단위의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SWM)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누수로 인한 정수 비용 손실 절감과 수자원 보존 효과도 기대된다.
안양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전 알림 제도로 수돗물 누수 손실을 줄이고 요금 관련 민원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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