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한방과 AI의 결합…서울시, 관광새싹기업 모집
등록 2026.08.25 06:00:00
사찰 음식·템플스테이·한방 등 전통·체험형 관광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01876236_web.jpg?rnd=20250625111844)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전통 사찰과 한방 등 지역 고유 관광 자원에 인공 지능(AI)과 디지털 혁신 기술을 결합해 외래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관광 서비스를 개발할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찾는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한국의 전통·정신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사찰(템플스테이, 명상 등)'과 웰니스 관광으로 주목 받는 '한방' 분야 관광 자원에 스타트업 혁신 기술을 접목해 외래 관광객 관광 편의를 높일 사업을 중점 발굴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사찰음식·템플스테이 다국어 예약 안내 서비스 ▲AI를 활용한 사찰 및 불교 문화 관광 해설 ▲한방 의료·건강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맞춤형 웰니스 관광 상품 ▲외국인 관광객의 건강 관심도 등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관광 서비스 등을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민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사업 모델을 확정한다. 실제 관광 현장에서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념 검증(PoC·Proof of Concept)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실제 관광 서비스로 구현되고 현장 검증을 거쳐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사업 추진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총 1억원 규모 실증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실증 결과를 알리고 후속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서울시 공식 홍보망을 활용해 판촉을 돕는다.
창업 7년 이내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9일 오후 5시까지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협력 민간 기관과 창업 기획가, 관광·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 타당성, 수행 역량, 지속 가능성, 지역 관광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 자원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해 외래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모델"이라며 "사찰, 한방 등 한국 고유의 관광 콘텐츠에 차별화된 기술을 더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 서비스로 발전시킬 역량 있는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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