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 검사 빨라진다…울산대병원, 차세대 장비 도입
등록 2026.08.27 14:25:18
![[울산=뉴시스] 울산대병원이 도입한 차세대 조혈모세포 측정장비 'ADAM II-CD34(아담 투 조혈모세포 계수)'. (사진=울산대병원 제공) 2026.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7/NISI20260827_0002223127_web.jpg?rnd=20260827142106)
[울산=뉴시스] 울산대병원이 도입한 차세대 조혈모세포 측정장비 'ADAM II-CD34(아담 투 조혈모세포 계수)'. (사진=울산대병원 제공) 2026.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국내 최초로 차세대 조혈모세포 측정장비 'ADAM II-CD34(아담 투 조혈모세포 계수)'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 림프종, 다발골수종 등 혈액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이식에 사용할 조혈모세포를 채집하기 전에는 혈액 속에 치료에 필요한 조혈모세포가 충분히 모였는지 확인하는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장비는 검사 과정을 간소화해 보다 쉽고 빠르게 조혈모세포 수를 확인할 수 있다.
혈액을 전용 슬라이드에 넣으면 장비가 자동으로 이미지를 촬영·분석해 조혈모세포의 개수와 생존 상태를 확인한다.
검사시간도 기존 2~3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장비 도입으로 조혈모세포를 채집하기 가장 적절한 시점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환자의 불필요한 조혈모세포 채집 횟수를 줄이고 치료 일정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철 암병원장은 "조혈모세포 채집은 환자에게 적지 않은 시간과 체력적 부담이 필요한 치료 과정"이라며 "이번 장비 도입으로 불필요한 채집을 줄여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덜고, 치료 일정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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