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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조국 아들 명예훼손' 재판 시작…"혐의 전부 부인"

등록 2026.08.27 11:58:04수정 2026.08.27 12:16:24

강용석·김세의, 조국 아들 명예훼손 혐의

첫 공판기일 김세의 공소사실 전부 부인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아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강용석 변호사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씨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김씨 측은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부 부인했다. 사진은 김씨의 모습. 2026.08.2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아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강용석 변호사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씨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김씨 측은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부 부인했다. 사진은 김씨의 모습. 2026.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아들에 대한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씨의 재판이 시작됐다. 김씨 측은 혐의를 전부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최지연 판사는 2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와 김씨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씨 측은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속 신분으로 재판을 받고 있어 방어권을 침해받는 상황"이라며,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관련 사건과 이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분리해서 재판받고 싶다고 요청했다.

강 변호사 측은 "차회 기일에 공소사실과 증거 인부 의견을 밝히겠다"며 "이송 신청한 상황으로 재판부가 확실히 정해지면 밝히려 한다"고 했다.

재판부는 오는 10월 27일을 차회 기일로 지정했다.

강 변호사와 김씨는 2019년 8월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 올린 '브라이언 조 학폭 논란'이라는 영상에서 '조 원장의 아들이 여학생을 성희롱했으며,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아들이 왕따당한 상황으로 뒤집어 놨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 원장은 2020년 9월 "학교폭력을 당한 아픈 경험을 가진 아들을 오히려 '성희롱 가해자'라고 규정해 큰 상처를 준 악의적 행위는 처벌받아 마땅하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이들을 고소했다.

경찰은 2023년 12월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함께 피소된 고(故) 김용호씨의 경우 수사 도중 사망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검찰은 조 원장 아들의 학교폭력심의대책위(학폭위) 회의록을 확보해 그가 학교폭력 피해자였다는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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