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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 K-실리콘밸리 완성"

등록 2026.08.27 18:26:03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

"정조대왕능행차 국가사업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준 수원시장.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준 수원시장.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27일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K-실리콘밸리 완성과 정조대왕능행차 K-컬처로드 국가 사업화"를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이 대통령과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이 만나는 국정 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두의 성장 시대, 수원이 앞장서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시, 이러한 사실을 알리며 "수원이 지역이 주도하는 새로운 성장 중심에 서겠다"는 포부 또한 전했다.

이 시장은 "기조자치단체장 출신 최초 대통령인 이 대통령은 지방자치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며 "(이 대통령은)특히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라 부르며 모든 지역이 저마다 강점을 살려 함께 도약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역에 최대한 실질적 권한과 재정을 확대하겠다는 지방 주도 성장에 대한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느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수원이 새로운 성장의 중심에 설 것"이라며 ▲첨단 과학 연구 도시로 국가 미래 성장 동력 키울 것 ▲K-글로벌 문화 관광 허브 도약으로 문화 강국 경쟁력 강화 ▲반값 생활비 정책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 것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중앙과 지방정부가 든든한 '원팀'이 돼 대한민국이 함께 성장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서수원 일대를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 산업 거점으로 만들고자 추진하는 계획이다. 현재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 등이 조성 중이다.

정조대왕능행차는 1795년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 회갑을 기념해 아버지 사도세자 묘소가 있는 융릉으로 행차한 8일간의 여정을 재현한 축제다.

매년 가을 서울에서 출발해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31.3㎞를 이동한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대규모 행렬을 선보이며 단순한 왕의 이동이 아닌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꾸며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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