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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40㎜ 물폭탄에 전남광주 피해 신고 32건(종합)

등록 2026.08.28 19:26:01

오후 6시 기준 광주권 27건·전남권 5건 접수

주말 최대 80㎜ 비 예보…"시설물 관리 유의"

[곡성=뉴시스] 28일 오후 3시3분께 전남광주 곡성군 한 도로에 토사물이 쏟아져 인근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굴삭기와 물탱크 트럭 등을 동원해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전남광주소방본부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28일 오후 3시3분께 전남광주 곡성군 한 도로에 토사물이 쏟아져 인근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굴삭기와 물탱크 트럭 등을 동원해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전남광주소방본부 제공) 2026.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전남광주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8일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전남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남광주에서 총 32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

광주권에서는 오후 1시16분께 서구 금호동에서 맨홀이 역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시작으로 북구 운암동,  서구 농성동, 북구 두암동 등 총 8곳에서 맨홀 역류 신고가 접수됐다. 또 도로침수 14건, 나무 쓰러짐 4건 등 총 27건의 피해 신고가 있었다.

전남권에서는 광양시와 고흥군, 해남군 등 3곳에서 나무 쓰러짐 피해가 있었다. 또 순천시에서는 배수로 침수가, 광양시에서는 도로 침수 등 총 5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광양시 119.9㎜, 순천 106.0㎜, 보성 복내 103.0㎜, 광양 백운산 93.5㎜, 곡성 석곡 81.5㎜, 구례 81.0㎜, 순천 황전 79.0㎜, 광주 73.0㎜, 무등산 71.5㎜ 등을 기록했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광주 38.9㎜, 서구 풍암 35.0㎜, 강진 성전 31.5㎜, 담양 30.0㎜, 순천 29.8㎜, 광주과학기술원 29.0㎜, 강진군 27.6㎜, 담양 봉산 26.0㎜ 등이다.

현재 보성, 순천, 구례 평지, 구례 산간에 호의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서 이날 광주, 광양, 강진, 담양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표됐지만 오후 6시부로 모두 해제됐다.

이번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3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남광주 곳곳에 10~7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9일은 20~60㎜, 30일은 30~8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0일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최대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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