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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침수·유실, 부산 호우 피해 잇달아…사하구 121.5㎜

등록 2026.08.28 16:41:26수정 2026.08.28 17:36:24

[부산=뉴시스] 비 내리는 부산.

[부산=뉴시스] 비 내리는 부산.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28일 도로 및 건물 지하가 침수되고 공사장 토사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기장군의 한 공사장에서 토사가 유실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비슷한 시간 수영구 남천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또 건물 지하가 침수되거나 건물 내 오수가 역류하는 피해도 발생하는 등 호우특보 발효 이후 119소방에는 총 2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중 14건은 안전조치이며, 나머지 7건은 침수에 따른 배수지원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부산의 누적강수량(오후 4시30분 기준)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98.3㎜이며, 지역별로는 사하구 121.5㎜, 부산진구 117.5㎜, 서구 116.0㎜, 해운대구 111.0㎜, 사상구 90.5㎜ 등의 순이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10분께 부산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오후 3시10분께 모두 해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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