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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업기술' 통권 700호…59년간 농업 연구·기술 기록

등록 2026.08.30 11:00:00

1967년 창간…초기 월 2회 80만부 발간

2023년부터 전자책·격월 발행으로 전환

700호 72쪽 증면…농림위성·신품종 소개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생명 빅데이터 통합 분석 서비스 체계 '아그로믹소(AgrOmicSo)'가 국제 학술지에 등재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농진청 전경. (사진 = 농진청 제공) 2026.05.13.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생명 빅데이터 통합 분석 서비스 체계 '아그로믹소(AgrOmicSo)'가 국제 학술지에 등재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농진청 전경. (사진 = 농진청 제공) 2026.05.13.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농촌진흥청의 농업 전문 간행물 '농업기술'이 1967년 창간 이후 통권 700호를 맞았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연구 성과와 재배 기술, 정책 등을 소개하는 '농업기술' 9·10월호를 통권 700호로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업기술의 시작은 농진청 발족 이후 3년 만인 1966년 5월 제작한 '농업기술 속보'다.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알리기 위해 만든 인쇄물로 현장 반응이 이어지자 이듬해 2월15일 정기간행물인 농업기술 제1호를 발간했다.

창간 당시에는 월 2회 발행했고 한 차례에 80만부를 인쇄했다. 1970년부터 월간지로 전환하고 지면 구성과 편집도 구독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디지털 콘텐츠 이용이 늘면서 2023년부터는 전자책 제공을 시작했다. 발행주기도 격월로 바꾸고 현재 회당 1만8000부를 인쇄하고 있다.

책자는 전국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관공서 등에 배부한다. 일반 독자도 종이책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농진청과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는 전자책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통권 700호는 기존보다 분량을 늘린 72쪽으로 제작했다.

농진청의 하반기 주요 역점과제를 비롯해 ▲누에 연중 생산체계 구축 ▲제주 재래 흑돼지의 맛과 생산성을 접목한 국산 품종 '난축맛돈' ▲조생종 완전 단감 신품종 '킹스몬' ▲국내 최초 농림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4호 등을 소개한다.

2025년 포도 부문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신길호 명인 인터뷰와 구독자 의견도 담았다.

이승돈 농진청장은 "'농업기술'은 농업인에게는 성공 농사를 위한 지침서, 농업 연구자에게는 연구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는 창구"라며 "연구와 현장을 잇는 매개로서 역할에 충실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지식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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