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과천선' 설명회 개최…주민들 "주암·양재IC·문원역 신설하라"
등록 2026.09.02 21:06:12
국토부·대우건설,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회…주민들 "역 신설 필수"
대우건설 "주민 의견 검토 후 후속 절차 진행"
![[과천=뉴시스] 박석희기자='주민설명회'에 참석 주민들이 주암·양재IC·문원역 등 거점 내 역사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2026.09.02. ph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8710_web.jpg?rnd=20260902205901)
[과천=뉴시스] 박석희기자='주민설명회'에 참석 주민들이 주암·양재IC·문원역 등 거점 내 역사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2026.09.02.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정부과천청사와 서울 강남·송파 지역을 잇는 민간투자 광역철도 사업인 '위례과천선'의 주민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노선 통과 지역 주민들이 주암·양재IC·문원역 등 역사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2일 오후 7시 과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례-과천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전략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주민 설명회'에서 국토교통부와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 측은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암지구, 양재IC, 문원동 등 주요 거점 내 역사 신설 필요성을 집중 피력했다.
주암지구 주민들은 지구 개발에 따른 대규모 교통 수요 발생과 양재대로 일대의 만성적인 정체 해소를 위해 '주암역(가칭)'의 지구 내 신설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인근 양재시민의숲역과의 거리, 지역 내 버스 노선 밀집도 등을 고려할 때 철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암지구 중심부를 노선이 직접 통과해야 사업 타당성과 이용 편의가 확보된다는 주장이다.
양재IC 인근 '장군마을' 주민들 역시 기존 양재IC 일대의 교통 체증에 더해 향후 대형 물류센터 입주가 예정된 점을 들어 '양재IC역' 신설을 촉구했다. 문원동 주민들 또한 구도심 교통난 완화를 위한 '문원역' 신설 의견을 개진했다.
사업 주간사인 대우건설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계 기관 협의 및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 참고할 것"이라며 "향후 제3자 제안 공고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위례과천선은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출발해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역을 거쳐 강남·송파 방면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28.25km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이다. 도시 환경 영향 최소화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전 구간 지하화로 추진된다.
앞서 이날 과천시의회는 '과천위례선 주암지구 통과 및 주암역 노선 확정 강력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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