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락산·불암산 정상석 교체…'남양주시' 표기
등록 2026.09.04 13:12:47수정 2026.09.04 15:14:25

교체된 수락산 정상석. (사진=남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불암산과 수락산 정상에 ‘남양주시’가 새겨진 새로운 정상석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수락산은 남양주시와 의정부시, 서울 노원구에 걸쳐 있으며, 불암산은 남양주시와 서울 노원구에 걸쳐 있다.
이 때문에 정상부의 행정구역이 어디에 속하는지도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다.
실제로 일부 포털사이트에서는 두 산의 정상부가 서울 노원구로 표시돼 지난 5월 남양주시가 수정 조치한 바 있다.
시는 다른 지역에 걸쳐 있는 두 산의 정상부가 남양주시에 속하는 점을 명확하게 알리고, 지역 산악자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상석을 행정구역이 표기된 새 정상석으로 교체했다.
이번에 재설치된 수락산 정상석은 가로 70㎝에 세로 150㎝, 불암산 정상석은 가로 60㎝에 세로 105㎝ 크기로, 남양주시와 봉선사가 공동 제작한 남양주 운허체로 '남양주시'가 음각돼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수락산과 불암산은 정상부가 남양주시에 속한 소중한 산악자원"이라며 "이번 정상석 교체를 계기로 시민들을 위한 산림휴양공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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