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례 관통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주민 피해 대책 강구하라"

등록 2026.09.04 15:37:45

김수철 군의원 "99㎞ 구간에 송전탑 40여기 설치, 군민 보호 시급"

[구례=뉴시스] 구례군의회 김수철 의원이 4일 본회의장에서 5분발언을 통해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계획에 따른 군민 피해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수철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구례군의회 김수철 의원이 4일 본회의장에서 5분발언을 통해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계획에 따른 군민 피해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수철 제공) 2026.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광주 구례군의회 김수철 의원이 4일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광양~신장수 간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과정서 구례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양변전소에서 신장수변전소까지 약 99㎞ 구간이 구례를 관통하며, 지역 내 60m 이상 송전철탑 40여 기가 설치될 예정"이라며 "송전탑 건설에 따른 산림·농지 훼손, 주거지 침해, 주민 갈등 등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수도권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지방이 일방적으로 희생되는 장거리 송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비판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 재검토와 신규 송전선로 지중화를 요구했다. 

또 구례군 차원에서 자연환경 훼손, 재산권·건강권 침해 등 피해 실태조사 실시와 한전과의 적극적인 협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특정 지역에 희생이 집중되지 않도록 군민 권익을 지키고, 에너지 분권과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