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보릿돌교 붕괴 막자…동해안 보행교량 21개 점검
등록 2026.09.07 09:44:21
경북도, 7~18일 안전점검 실시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동해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보릿돌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장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6.08.03. abc157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3/NISI20260803_0002203122_web.jpg?rnd=20260803150530)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동해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보릿돌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장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6.08.03. [email protected].
이번 점검은 지난 7월28일 발생한 포항 해상 보행교(보릿돌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유사한 구조와 환경에 놓인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정기 점검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대상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5개 시·군 21개로 포항 호미곶 탐방로, 경주 물빛사랑교, 영덕 삼사해상산책로, 울진 은어다리, 울릉 관음도 연도교와 해안산책로 등이 포함된다.
도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요 구조부의 균열·박리·박락 등 손상 여부와 해안 환경에 따른 부식·열화 상태, 난간·안전펜스 등 부대시설의 변형·파손 및 고정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평가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해안에 설치된 보행교량은 바닷바람과 염분 등 특수한 환경에 노출되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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