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유경 "K-뷰티, 대체 불가 경쟁력 갖도록 지원"

등록 2026.09.07 10:27:37

정부, 작년 화장품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올해 두 번째 '화장품의 날' 기념식 개최


[서울=뉴시스] 이소헌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9.07. honey@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소헌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우리나라 K-뷰티가 대체 불가한 경쟁력을 가지면서 세계에서 더 큰 꽃을 피우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원하고 응원해 나가겠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에서 7일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 '확신의 K-뷰티,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9월 7일 화장품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앞서 정부는 화장품 산업의 정책적 중요성을 알리고 화장품의 안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화장품법' 제정일인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했다.

화장품의 날이 지난해 법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올해로 두 번째로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부·국회·산업계·학계 등 화장품 분야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장품의 날을 기념했다.

오 처장은 "우리나라 K-뷰티는 지금 기술력과 창의력,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꽃을 피워내고 있다"며 "작년 무역수지 흑자가 처음으로 100억불을 넘었고 200여국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세계 속의 성장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에 있는 소비자의 신뢰가 중요하다"며 "소비자의 견고한 신뢰를 위해서는 화장품의 안전과 품질이 기본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식약처는 소비자의 환경 그리고 제품의 창의적인 기술 환경에 맞게 규제는 합리화해 나가고 화장품 업계에 대한 기술 규제 지원, 규제 서비스는 강화하고 넓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정부, 국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산업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K-뷰티의 국제 위상과 화장품의 날의 중요성 등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이 신설됐다. 정부포상 규모는 훈·포장 등을 포함한 총 10점으로 화장품 안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했다.

이에 따라 강래규 엘지생활건강 전무에게 동탑산업훈장을, 허민호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와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에게 산업포장을 수여했다. 또한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국회의장 공로장 및 기관장표창 등 총 48점의 표창·상장도 수여됐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이날 영상축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가 사상 처음 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으로 도약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 총리는 "우리의 화장품 인허가 기준을 세계화해서 규제 때문에 수출이 막히는 일이 없도록 하고, 보다 많은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단체와의 유기적인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안전을 보다 견고히 하면서도 산업 성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