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광주 여고생 피습 사망, 엄정한 사법 판단을"
등록 2026.09.07 11:27:33
"학생 보호 강화·재발 방지 대책 신속 추진" 주문도
이달 30일 피고인 장윤기에 대한 1심 판결 선고 예정
![[전남광주=뉴시스] 7일 오전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전남청사에서 열린 주요 정책회의. 김대중 교육감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통합교육청 제공).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02232087_web.jpg?rnd=20260907112147)
[전남광주=뉴시스] 7일 오전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전남청사에서 열린 주요 정책회의. 김대중 교육감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통합교육청 제공). 2026.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여고생 고 이채원 학생 흉기 피습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법부에 엄정한 판단을 촉구했다.
현직 교육감이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다소 이례적으로 학생 안전에 대한 지역 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교육감은 7일 통합교육청 주요정책회의에서 '장윤기 사건'을 언급하며 "이 사건은 우리 사회 구성원과 기관이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하는지를 엄중하게 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법부가 사건의 사회적 중대성과 유가족이 감내하고 있는 깊은 아픔을 충분히 헤아려 엄정하게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통합교육청과 관계 기관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도 주문했다.
그는 "이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지역사회와 더욱 굳건하게 연대하겠다"며 "관련 기관과 부서는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재정비하고 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발생했으며 재판부는 이달 30일 피고인 장윤기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광주지법 결심공판에서 장윤기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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