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확대…"내달부터 5G 전환"
등록 2026.09.12 09:11:33수정 2026.09.12 09:26:24
청주시 "24대 신규 설치…차세대 와이파이7도 도입"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충북 청주의 시내버스 모습.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모바일 편의를 위해 공공와이파이(무선인터넷)를 확대한다. 노후화된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신규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역 시내버스 증차분 13대와 콜버스 11대 등 총 24대에 신규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을 설치해 내달부터 공공와이파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시내버스·콜버스 555대에서 무료 인터넷 서비스가 운영된다.
더 빠른 네트워크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는 기존 설치된 LTE 기반 장비를 차세대 무선통신 규격 장비로 교체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및 이용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서로 다른 장비로 운영해 온 시내버스의 노후 와이파이를 철거하고 5G 기반의 '와이파이7'으로 교체한다.
기존 방식보다 전송속도와 응답속도가 높고, 여러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활용하는 다중 링크 기술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가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 끊김 현상 등을 줄여 안정적인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버스 공공와이파이는 휴대전화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된다. 보안 접속방법은 설정에서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고 연결 때 이용자 이름과 암호에 모두 'wifi'를 입력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5G로 개선된 공공와이파이는 속도가 4배 정도 빨라진다"며 "대중교통 운행 중에도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끊김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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