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육아나눔터 17곳 새단장…군부대 2곳도
등록 2026.09.21 12:00:00
성평등부, '신한 꿈도담터' 내년 249곳으로 확대
공간 리모델링·금융·코딩 등 교육 프로그램 지원
![[안동=뉴시스]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 (사진=안동시 제공) 2026.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8/NISI20260628_0002172001_web.jpg?rnd=20260628122550)
[안동=뉴시스]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 (사진=안동시 제공) 2026.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정부가 지역사회 돌봄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17곳을 새롭게 단장한다. 군부대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2곳도 대상에 포함됐다.
성평등가족부는 신한금융희망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신한 꿈도담터' 사업의 지원 대상을 올해 232곳에서 내년 249곳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전남 순천과 경북 경주 등 11개 시군구의 공동육아나눔터 17곳이다. 국방부 예하 제1기갑여단과 제7보병사단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도 포함됐다.
선정된 공동육아나눔터에는 공간 리모델링과 함께 아동의 연령과 특성에 맞춘 금융·코딩·창의교육 프로그램과 교구 등이 지원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지역 돌봄공간이다. 보호자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고 이웃 간 자녀 돌봄 품앗이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은 놀이·체험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성평등부는 2018년부터 신한금융희망재단과 협력해 신한 꿈도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정부가 공간을 발굴하면 기업이 공간 조성과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정부가 운영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8년간 약 27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4월 기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보호자는 누적 5만5043명이다.
최성지 성평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부모와 아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양육부담을 덜고 이웃과 함께 아이를 돌보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방정부, 기업, 지역 가족센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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