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110억 원 사업 선정
등록 2026.09.21 16:48:11
제주대와 공동연구…2031년까지 연구비 지원
AI 원천기술 개발부터 보안·의료 분야 실증까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학수·서재형·홍상우·오병국·지서원 건국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사진=건국대 제공)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1/NISI20260921_0002245616_web.jpg?rnd=20260921162316)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학수·서재형·홍상우·오병국·지서원 건국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사진=건국대 제공) 2026.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주대가 주관하고 건국대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양교 컨소시엄은 2026년부터 6년간 총 110억 원의 정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건국대에서는 공동연구책임자인 김학수 교수를 비롯해 서재형·홍상우·오병국·지서원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진은 'AI 유닛! 어셈블!' 구상 아래 지식·추론·안전성 등의 주요 기능을 유닛 단위로 쪼개 필요에 따라 조립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유닛만 학습하거나 교체·결합할 수 있도록 한다.
연구진은 각 유닛 이력·검증 결과를 관리해 기존 기능의 성능과 안전성을 유지하며 기술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김 교수는 공통 규격 설계와 지식편집 기술을 연구하고, 서 교수는 세부과제 1의 책임자로 AI 유닛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조립 기술 개발을 이끈다.
세부과제 2 책임자 홍 교수는 인증·보안 AI 유닛 안전성 검증과 복합 공격 대응 연구를 총괄한다.
오 교수는 AI 에이전트의 권한 오용을 탐지해 인증·대응 수준을 조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영상통화 기반 환경에서 검증할 예정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지 교수가 AI 유닛 재결합 기술을 연구한다. 새로운 지식을 학습할 때 기존 능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보완하고, 개인정보 보호 검증·전문의 승인을 거쳐 병원별 기능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실증한다.
산업체와도 협력한다. 엔씨 AI는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과 학습·검증 환경을 제공하고, 메사쿠어컴퍼니는 영상통화 인증 환경과 공격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아이비스는 병리영상·협력 병원망·전문의 검증 환경을 제공한다.
연구진은 외부 연구자와 기업이 자체 유닛을 유통·조립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개발·유지비를 절감하고 국내 기술 자립성과 산업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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