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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태클에 다친 우루과이 발베르데, 한국전 출전 불발

등록 2026.09.23 09:52:37

왼쪽 발목 3도 염좌…2~3주 결장 예상

우루과이 대표팀, 마르티네스 대체 발탁

[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 (사진=레알 마드리드 SNS 캡처)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 (사진=레알 마드리드 SNS 캡처) 2026.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에이스'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발목을 밟힌 우루과이 미드필더 페데르코 발베르데(28·레알 마드리드)가 발목 부상 때문에 9~10월 A매치를 뛰지 못하게 됐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은 22일(현지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발베르데의 검사 결과, 왼쪽 발목에 3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며 "회복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복수 매체에 따르면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하게 됐다.

9~10월 A매치도 뛰지 못한다.

발베르데는 디에고 포를란 신임 감독의 구상에 포함됐으나,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발베르데의 빈자리를 미드필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로 채웠다.

이로써 발베르데는 오는 28일(한국 시간) 예정됐던 한국과의 9월 A매치 출전이 불발됐다.

[마드리드=AP/뉴시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의 이강인이 20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 라리가 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이강인은 89분을 소화하며 결승 골의 기점 역할을 해내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2026.09.21.

[마드리드=AP/뉴시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의 이강인이 20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 라리가 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이강인은 89분을 소화하며 결승 골의 기점 역할을 해내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2026.09.21.


아틀레티코는 지난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레알과의 2026~2027시즌 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그러나 전반 44분 이강인이 상대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발베르데의 발목을 향하는 다소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으나, 경고도 받지 않아 논란이 됐다.

이에 레알 측은 경기 직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장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오심이 판을 친 최악의 판정이 더비의 승패를 갈랐다"고 언급했다.

조세 모리뉴(포르투갈) 레알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해당 장면을 인쇄한 이미지를 보이며 "기자회견은 건너뛰어도 된다. 경기 이야기가 바로 여기 있기 때문이다. 명백한 레드카드 2개였다"며 "선수, 코치가 실수하듯, (주심도) 그저 단순한 실수였길 바란다"며 공개적으로 분노했다.

[천안=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강인이 22일 오후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머리를 쓸어넘기고 있다. 2026.09.22. dahora83@newsis.com

[천안=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강인이 22일 오후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머리를 쓸어넘기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한편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우루과이를 만나기 전인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맞대결을 벌인다.

에콰도르전은 모레노호의 데뷔전이 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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