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월 씬-스틸러상 후보 발표…박해민·최원준·최인호·에레디아
등록 2026.09.23 12:51:21
![[서울=뉴시스] 9월 '월간 CGV 씬-스틸러상' 후보 박해민(LG 트윈스), 최원준(KT 위즈), 최인호(한화 이글스),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 (사진=KBO 제공) 2026.09.2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02247615_web.jpg?rnd=20260923113554)
[서울=뉴시스] 9월 '월간 CGV 씬-스틸러상' 후보 박해민(LG 트윈스), 최원준(KT 위즈), 최인호(한화 이글스),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 (사진=KBO 제공) 2026.09.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박해민(LG 트윈스), 최원준(KT 위즈), 최인호(한화 이글스),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가 9월 '월간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리그 현장에서 명장면을 만들어낸 사람에게 수여하며, 선수단과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다.
올해 3~4월 수상자로는 팀을 위해 개인 기록을 포기한 박승규(삼성 라이온즈)가 선정됐고, 5월 수상자는 '진기명기 득점' 장면을 보여준 요나단 페라자(한화), 6월엔 상대 투수를 위한 배려 깊은 행동을 보여준 나성범(KIA 타이거즈)이 선정됐다. 7월엔 '회오리 감자' 귀루를 선보인 손성빈(롯데 자이언츠)이, 8월엔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오스틴 딘(LG)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는 100% 팬투표로 결정된다. 투표는 23일 오후 3시부터 26일 자정까지 나흘간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박해민은 지난 1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과의 경기 3회말 2사 1, 2루 위기에서 외야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낚아채는 수비로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빗속에서도 놀라운 집중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잠실의 중견수로서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최원준은 9일 대구 삼성전 2회말 장타성 타구를 훔치는 점프 캐치로 후보에 선정됐다.
호수비 이후 상대 팀 선수들의 아쉬운 탄식과 더불어 외야 펜스에 강렬히 남은 최원준의 스파이크 자국은 최원준의 수비를 더욱 강조했다.
최인호는 10일 문학 SSG전 8회말 홈런을 막아내는 놀라운 수비로 화제가 됐다.
펜스를 넘어가는 듯 보였던 김재환(SSG)의 홈런성 타구를 완벽한 점프 캐치로 건져 올리며 마운드에 있던 브루스 짐머맨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에레디아는 17일 창원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8회말 1사 2루 위기에서 1점차 리드를 지키는 완벽한 송구를 선보였다.
그는 빠른 발을 자랑하는 동점 주자 박민우(NC)를 홈에서 아웃시키는 보살을 선보였고, 송구 직후 유쾌한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화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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