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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이 찍다 폰 '풍덩'…건지러 들어갔다가 상어 나타나 '아찔'(영상)

등록 2026.09.24 09:37:20수정 2026.09.24 09:48:24

[서울=뉴시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진 휴대전화를 찾고있다. 남성이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수면에서 상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진 휴대전화를 찾고있다. 남성이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수면에서 상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시민들이 몰리는 가운데 한 남성이 상어가 출몰하는 수로에 직접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슬슬 선 넘는 사람 나오고 있다는 부산 상어 수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수로 안으로 들어가 물에 빠진 휴대전화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물속에 손을 넣어 무언가를 찾는 듯하더니 이내 휴대전화를 건져 수로 밖으로 나왔다.

이어 영상에는 남성이 물에서 나온 지 "5분도 안 돼서 상어가 나타났다"는 문구와 함께 수면 위로 상어의 지느러미가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야생동물에 대한 위험의식이 부족하다", "물림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하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는 지난 18일부터 몸길이 약 3~3.5m의 상어가 목격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해당 상어를 무태상어로 추정하고 있다.

상어를 보기 위한 시민들이 몰리면서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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