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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기사인 척 횟집 들어온 여성…포장 음식 들고 사라졌다(영상)

등록 2026.09.24 14:30:00수정 2026.09.24 14:42:26

[서울=뉴시스] 부산 동래구의 횟집에서 한 여성이 배달기사인 척 포장된 음식을 들고 나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부산 동래구의 횟집에서 한 여성이 배달기사인 척 포장된 음식을 들고 나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배달기사인 척 횟집에 들어가 4만5000원 상당의 포장 음식을 몰래 가져간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23일 JTBC '사건반장'은 부산 동래구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A씨의 사연과 함께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여성이 가게 안으로 들어와 가볍게 인사한 뒤 배달을 위해 포장해 둔 음식을 자연스럽게 들고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이 가게를 나서는 순간 실제 배달기사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했다. 두 사람은 가게 앞에서 마주쳤지만 여성은 발걸음을 돌리지 않고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여성이 가져간 음식은 전어회와 매운탕 등 총 4만5000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배달이 여러 건이면 좀 헷갈릴 법도 하지만 이건 딱 한 건이었다"며 "누가 가져갔는지 명확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불경기에 이런 일까지 당하다니 너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배달기사인 척하고 가져간 거냐", "포장 음식이 있는 걸 알고 온 것처럼 보인다", "진짜 배달기사와 마주치고도 그냥 가는 게 황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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