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황정율, 주니어 GP 5차 대회 쇼트 5위…쇼트 개인 최고 66.50점
등록 2026.09.25 09:29:26
![[서울=뉴시스] 피겨 기대주 황정율. (사진=ISU 소셜미디어 캡처) 2025.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01940859_web.jpg?rnd=20250911104830)
[서울=뉴시스] 피겨 기대주 황정율. (사진=ISU 소셜미디어 캡처) 2025.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황정율(수리고)이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그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두 대회 연속 톱10을 노린다.
황정율은 25일(한국 시간) 조지아 바투미의 바투미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32점에 예술점수(TES) 27.18점에 1점 감점을 더해 66.50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1위는 중국의 왕이한(73.38점)이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야마다 게이(일본·69.98점), 스테파니아 글라드키(프랑스·67.94점)가 기록했다.
황정율은 시간 초과로 받은 1점 감점이 아쉬웠다. 그는 소피아 시프린(이스라엘·66.67점)에 근소하게 밀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럼에도 황정율은 2024~202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기록했던 자신의 종전 쇼트프로그램 최고점(63.34점)을 넘어섰다.
황정율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며 수행점수(GOE) 1.44점을 챙겼다. 이어 더블 악셀을 성공한 뒤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도 최고 난도인 레벨4를 획득하며 연기를 이어갔다.
점프 가산점 10%가 주어지는 후반부엔 트리플 러츠를 순조롭게 착지해 GOE 1.01점을 얻었고, 이어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 시퀀스, 레이백 스핀을 모두 레벨4로 마무리했다.
황정율은 시간 초과로 1점 감점을 받은 것을 제외하곤 큰 무리 없이 순조롭게 연기를 펼쳤다.
지난 1차 대회에서 최종 9위에 올랐던 황정율은 두 대회 연속 톱10 진입을 노린다.
이보다 앞서 열린 남자 싱글 경기에선 김아론(만덕고)이 쇼트프로그램에서 56.53점을 받아 17위에 올랐다. 황규진(경성중·54.66점)은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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