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대3 농구, 4강 한일전 완패…남자부는 카타르와 결승(종합)[나고야AG]
등록 2026.09.25 15:24:08
여자 농구는 동메달 도전
남자는 첫 우승 정조준
![[서울=뉴시스] 한국 3대3 여자 농구 대표팀의 김정은. (사진=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2026.09.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02247688_web.jpg?rnd=20260923123720)
[서울=뉴시스] 한국 3대3 여자 농구 대표팀의 김정은. (사진=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2026.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희준 김진엽 기자 = 한국 여자 3대3 농구 대표팀이 한일전을 패배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3대3 농구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8-19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D조 1위에 올라 8강에 직행한 한국은 대만에 14-12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 8강에 진출한 뒤 준결승까지 오른 일본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아쉬움을 남긴 한국은 태국과 필리핀의 준결승전 패자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는다. 동메달 결정전은 이날 오후 6시 열린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 3대3 농구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이 메달을 딴 적은 아직 없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기면 사상 첫 메달을 수확하게 된다.
이날 준결승에서 김정은(부산 BNK)이 5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한국에 승리를 안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일본은 나란히 7점을 올린 히라시타 유키, 호리우치 사쿠라를 앞세워 결승행 티켓을 가져갔다.
경기 시작 후 3분 여가 흐를 때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치던 한국은 히라시타에 연속 골을 헌납하면서 흐름을 내줬고, 경기 중반에는 호리우치에 2점슛을 허용하며 4-11로 뒤졌다.
이후에도 한국은 공격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아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고, 결국 일본에 11점차 패배를 당했다.
![[서울=뉴시스] 남자 3대3 농구 대표팀의 김승우.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5/NISI20260925_0002248618_web.jpg?rnd=20260925144302)
[서울=뉴시스] 남자 3대3 농구 대표팀의 김승우.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진 이날 오후 1시50분 남자부 경기에선 한국 대표팀이 필리핀을 21-9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3대3 농구가 결승에 오른 건 2018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당시 한국은 중국에 석패하며 은메달에 그친 바 있다.
김승우(연세대)가 8점을 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한국은 시작부터 상대를 압박해 점수 차를 벌였고, 흐름을 경기 종료 직전까지 유지하며 13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이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는 결승전은 잠시 후인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며, 이란을 14-11로 제압한 카타르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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